강아지 사과, 배, 수박 먹어도 될까?

 

반려견을 키우는 많은 분들이 강아지에게 다양한 음식을 주고 싶어 합니다. 그 중에서도 과일은 건강한 간식으로 인기가 많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인 사과, 배, 수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 

사과

사과는 비타민 A, C, 섬유질이 풍부하여 강아지에게 건강한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. 하지만, 사과를 줄 때는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합니다:

• 씨와 심 제거: 사과 씨에는 소량의 시안화물이 포함되어 있어 강아지에게 유해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씨와 심을 제거한 후 주어야 합니다​..
• 적당한 양: 과일은 간식으로만 주어야 하며,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

배

배는 비타민 A, C, K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와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 배를 줄 때는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합니다:

• 씨와 심 제거: 배의 씨와 심에는 시안화물이 포함되어 있어 제거한 후 급여해야 합니다.​.
• 껍질 제거: 껍질은 소화에 어려움을 줄 수 있으므로 껍질을 벗기고 과육만 주는 것이 좋습니다​.
• 적당한 양: 과당이 많아 과잉 섭취 시 설사,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만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​​.

수박

수박은 92% 이상의 수분을 포함하고 있어 수분 보충에 좋으며, 비타민 A, B6, C, 그리고 칼륨이 풍부합니다. 수박을 줄 때는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합니다:

• 씨와 껍질 제거: 수박의 씨와 껍질은 강아지가 소화하기 어려워 제거한 후 주어야 합니다. 씨를 삼킬 경우 장폐색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• 적당한 양: 강아지 체중의 1kg당 10~20g의 수박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.
• 알레르기 반응 체크: 처음 수박을 먹이는 경우 소량만 주고,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​.
• 차가운 수박 주의: 노견이나 어린 강아지, 소화기계가 약한 강아지에게는 차가운 수박을 많이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​​.